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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래스는 템페스트 블록의 메인 빌런으로, 원래는 자무라의 전쟁족장 시다르 콘도(커맨더 2016 RGWU 덱에 나옴)의 친아들인 부울이었다. 아빠가 어릴때 제라드 카파셴을 입양해와서 좋은 친구가 되었다.
문제는 거대한 고원을 오르는 성인식이었는데, 이 때 스타르케 일-벡이라는 사람이 이 성인식 때 하는 바디페인팅에 독을 타 놓았다.(이 양반은 사전에 부울에게 접근해서 친근한 척 했다.) 이거 때문에 부울이 성인식 때 죽을 뻔하자 제라드가 구해 줬다. 성인식에 실패한 부울은 부족과 아버지에게서 쫓겨났고, 자기를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살려둬서 웃음거리로 만든 제라드를 원망했다. 이렇게 홀로 남은 부울을 스타르케가 복수하도록 부추겨서 그는 근처의 야만족들을 규합하여 그의 전 부족과 아버지를 살해했다. 제라드가 물타니 밑에서 수련 중이었기 때문에, 그 틈을 타서 카른을 꺼버리고 레거시 아티팩트들을 훔쳤다. 참고로 이때 먹은 아티팩트들은 대부분 아빠 죽일때 쓸 군대 고용할 돈 벌기 위해 팔아먹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이때 카른이 영영 꺼졌어야 했다.
그 이후 부울은 스타르케를 따라 포탈타고 래스 차원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그는 야그모스의 목소리를 듣고 유동석 생산의 대가가 되었고, 동시에 자신을 피렉시아의 아반카르라고 칭하면서 변신괴물 볼래스가 된다. 그러면서 자기를 이렇게 부추긴 스타르케에게 열받은 볼래스는 스타르케의 딸 타카라를 인질로 삼아서 스타르케에게 시세이를 납치해 오라고 협박한다.
시세이가 납치된 걸 안 제라드가 웨더라이트호를 타고 오자 볼래스는 그의 전함, '프레데터' 호에 타서 기습했지만 탕가스와 카른, 그리고 몇몇 레거시 아티팩트를 먹는 걸로 끝났다. 제라드가 죽은 줄 알았던 볼래스는 자기가 루팅한 아티팩트들이 야그모스 잡는데 쓰이는 부품들이란 걸 알자 자기가 이제 래스와 도미나리아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는 행복회로를 돌린다.
결국 제라드가 살아있다는 걸 알자 행복회로가 터진 볼래스는 세뇌한 시세이와 타카라와 함께 나타난다. 이 전투에서 타카라는 아버지 스타르케의 눈을 멀게 한다. 이때 제라드가 볼래스를 죽인 줄 알았지만, 사실 그건 변장한 가짜였고 진짜 볼래스는 세뇌된 타카라인 척 한다. 이 때 시세이의 세뇌가 풀린다.
메르카디아로 가면서, 볼래스는 타카라인 척 하면서 선원들 간의 갈등을 부추겼고, 제라드를 몰래 죽일 계획도 세우면서 스타르케를 살해했다...만 결국 변신도 들키고 제라드에게 털리고 래스로 다시 도망간다. 당연히 자기 홈그라운드로 돌아간 줄 알았지만...
이미 그의 자리는 에르타이와 크로백스가 계승하고 있었고, 크로백스와 맞다이떠서 털린 이후 감옥에 갇히고 피렉시아 파트가 빠져나가 부울로 돌아온 뒤 유동석을 신나게 주사당해서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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